Galaxy Note 4tography by Johnny Kim
요즘엔 DSLR 대신 갤노트4로
여러가지 실험적인 작업을 하고 있다.
출시된지 일년 반 정도가 되어가는 이 시점.
노트 5, S6가 출시된 상황이기에 최신기종은
아니다. 하지만, 최신폰 프리미엄이 빠졌기에
더욱 객관적인 리뷰가 되지 않을까 한다.
(삼성으로부터 원고료나 그에 상응하는 대가 혹은
리뷰 요청을 받은 적이 없음을 미리 밝혀 둔다.)
갤노트 카메라에 대해 한줄평을 하자면,
"오 핸드폰이 어느새 여기까지"다.
센서의 DR과 계조, 특히 노이즈와 암부복원력은
소형 센서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괜찮고,
VSCO캠이나 스냅시드 등 보정툴과의 상성도
좋다. 물론 기본컬러가 밋밋하게 빠지기는 하나
그 덕분에 보정툴 사용이 쉽고, 뭘 먹여도 잘 먹힌다.
고급기종에서 RAW로 딴 소스처럼.
다만, 기본 앱의 UI와, 써드파티 앱에서의 성능
저하는 아쉽다. 노출계가 메뉴 안에 들어가있어서
조작하기 번거롭고, 카메라 재실행 시 0EV로
돌아온다.
아이폰 카메라에서 가장 편리한 부분은 촛점을
터치로 잡고 위 아래로 스와이프해서 노출을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같은 기능을 가진
Geak카메라 등 몇 가지의 서드파티 어플을
사용해보았지만, 기본 카메라만큼의 성능을
내어주지는 못했다.
또한, 기본 카메라의 HDR모드는 말 그대로
DR 자체를 넓혀 주어서 플랫하고 깔끔한
결과물을 내어주는 반면, 써드파티 앱에서는
우리가 익히 얘기하는 HDR(거칠고 과한)
효과만 줄 수 있었다.
영상 파트와 결론은 다음 편에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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