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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꼬맹이의 45개국 엽서여행/대만

가오슝을 거쳐, 다시 타이페이로



춘희망프로젝트, 스무 살 꼬맹이의 45개국 엽서여행
"당신은 절대 굶어죽지 않을 거예요" in Taiwan, 6일차

벌써 6일이란 시간이 흘렀네요:D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일들이 일어났어요. 주말엔 가오슝에 다녀왔는데, 포레스트에서 만났던
친구 둘을 다시 만났죠. 가오슝에서 제일 유명한 식당에도 데려가 줬고
가오슝 시티투어도 시켜 줬어요!


가오슝에선, 허락된 시간이 얼마 없어서 사진찍는 데에 집중하느라
엽서 판매에 100%를 쏟진 못했어요. 그렇지만 여덟 세트가 판매됐구요.
같은 방에 묵었던 좋은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죠:D 여러 팁과 아이디어
그리고 응원의 메시지두요.


어젯 밤엔 심야버스를 타고 타이페이로 돌아왔어요. 타이페이 중앙역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4시 반이었죠.. 제가 지내는 이곳 Here-There Hostel 這裡那裡青年旅館 Taipei
은 다행히 중앙역에서 멀지는 않지만, 새벽 네시 반에 반쯤 잠든 상태로,
장비 가방을 메고, 짐가방을 끌며 걸어가는건 쉽지 않더라구요.


약 20분쯤 걸어 호스텔에 도착했고, 그대로 잠들어서 오늘 정오가 다 돼서야 일어났답니다......


오후엔 제가 머무는 이 호스텔의 객실 사진 리뉴얼 촬영을 진행했어요.
이제 며칠 후면 제가 찍은 사진이 이 호스텔의 메인페이지에 올라가게 된답니다 후후ㅋ


같이 일하게 된 스탭의 도움으로 대만 현지 인쇄업체 컨택이 끝났구요,
일단 제주도 엽서를 런칭할 생각이랍니다. 그리고 대만을 떠나기 직전에 대만 엽서를
맡길 거구요.


매일매일이 감사와 은혜의 연속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나처럼,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대만 6일차, 타이페이에서.



재일 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