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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꼬맹이의 45개국 엽서여행/Johnny's Travel Tips

Johnny's Tips #6 양말


열아홉 꼬맹이 시절, 한라산에 올랐을 때. 내겐 아직 두 켤례의 양말이 있었지.. 후후

Samsung Galaxy S4, VSCO Cam

Photograph by Johnny Kim


피로감 해소 팁

오랜시간 외출할 때 피로감을 줄여주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이번 꿀팁은 여행꿀팁이지만, 일상생활에도 적용하기 좋다.
(추석에 서울서 해남이나 부산 가시는 분들, 꼭 해 보시길)


“잘 마른 새 양말”


일정이 짧은 배낭여행을 떠나면 아침에 외출해서
밤 늦게 돌아와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날엔
다리는 붓고 발은 땀에 절여지기 마련.

특히 걷는 코스가 많은 날이면 더더욱 그렇다. 양말과
신발이 두 겹으로 발을 감싸고 있기 때문에, 땀이
잘 빠지지 않고, 축축해진 발은 찝찝한 느낌을 준다.

기능성 양말이나 신발이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새 양말로 갈아신는 것에는 비할 바가 못 된다.

양말만 바꿔 신어도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기분도 Fresh Up 된다. 

느껴 보았는가? 땀에 절고 부은 발이
빳빳하게 잘 마른 새 양말을 영접하는 그 순간을.


뚜벅이 여행자들이여, 양말을 챙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