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부터, 홍콩 절반까지 잘 버텨준 내 컨버스. 구멍이 나고 찢어진 다음에야 새 신발을 샀다.
Canon EOS 5D Mark 2, 28-70L
Photograph by Johnny Kim
예산짜기 팁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예산이 아닐까 한다.
여행지부터 비행편, 일정, 숙소에 음식까지 모든 부분을 좌우하니까.
예산 팁? 하룻밤에 돈을 두 배로 불릴 팁은 없다. 모르겠다. 있으면 알려 주시길ㅋ
그치만, 있는 예산을 행복하게 잘 사용할 좋은 방법은 있다.
뭐냐구? 꼭 해야만 하는 것을 미리 질러 놓고 돈을 굳혀라.
반드시 하루는 고급 호텔에서 자겠다 하면 결제해버리는거다 그냥.
나는 2차 투어 비행기값도 충분치 않지만, 꼭 필요했던 캐리어부터 샀다.
그렇게 지르고 나서는 남은 예산으로 어떻게든 나머지를 채워 보는거다.
비행기든 교통이든 음식이든 숙박이든, 어디서든지 줄여서.
꼭 해야 하는 것을 위해 한 이틀 점심을 대충 때워야만 해도,
꼭 해야 하는 것을 했기 때문에 여행 내내 행복하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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