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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하고 지극히 현실적인

여행, 그리고 이어지는 것들







20만원만을 들고 시작한 스무 살 꼬맹이의 엽서팔이 무전여행.
뭔가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한다는 의무감에 사실 조금 지쳐 가네요.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들을 풀어 놓으려니, 그건 사람들 관심 밖이구요.


45개국 중 5개국 여행을 마친 지금.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는 문제인 듯 합니다.


이제는 스물한 살 꼬맹이의 45개국 엽서여행.
휴식 및 재정비 중. 서울에서,


재일 킴